취미 공부모드(feat. 토익공부)

 

 

토익 공부를 주말마다 1시간씩 시작했다.

집에 다 못 풀고 뒹굴고 있던 해커스 파랑이 리딩책이 있어서 남는책 두면 뭐하나 싶어 스도쿠 풀듯이 영어문제를 몇장씩 풀어보고 있다.

총 10개의 실전모의고사가 있어 4~7단계 리딩문제를 풀수 있다.

책을 7년전 샀었는데; 헐... 5개 풀고 그동안 놔뒀던건데 버리지 않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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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개정도 풀어보니 그전엔 몰랐던 내 약점이 무엇인지가 명확했다.

보카가 상당히 부족해서 보카를 알아야지만 아는 문제는 지금도 틀린다.

문법 문제나 긴 지문을 읽고 흐름을 파악하는 질문은 많이 맞고,

머리도 굳어 가지고 있는 단어를 안 까먹으면 다행인데 새로운 보카를 습득하는건 쉽지가 않네 자주 보고 익숙해질 수밖에. 화장실벽에 붙이고 싶지 않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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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5,6,7단계에서 제일 약한 부분이 4단계였음. 4단계만 잘 넘기면 나머지 단계에선 틀리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느긋하게 풀어서 틀리지 않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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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점수를 꼭 따야할 때 공부할때는 그렇게 하기 싫더니

주말에 쉬엄쉬엄 쉬는 시간에 몇장 풀어보는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정답 매길때 두근두근 ㅎㅎ 집중거리가 있으니 잡생각도 안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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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봐서 점수 잘 나와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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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리스닝모의시험지를 샀는데, 파랑이책 끝나면 바로 풀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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