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료 잡담_새해음식
오늘은 한 동료에게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 공유하고 싶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화려한 색상의 오세치 요리. 일본은 한국과 달리 구정이라는 개념이 없고 신년을 화려하게 보내는데, 설날 음식으로 '오세치'를 먹는다고 한다. "와 진짜 화려하고 이쁘네요, 너무 맛있겠는데요?" "그렇긴 하죠, 근데 만들어먹는다고 생각해봐요" "....." 설날 음식으로 사먹는다고 생각했지, 만들어 먹는다고 생각은 못했었음. "게다가 여자들이 이걸 만들어야된다고요, 그래서 요즘은 사먹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그렇지만 전 정말 스트레스에요, 저희 집은 만들거든요.." 아,, 단순히 떡국 같은 개념이라 생각한 건 내 착각. 구정 개념이 없으니, 가족들끼리 모여서 저걸 만들어서 먹거나, 만들어서 가족을 초대하거나.. 그러..
202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