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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일기2

브라질 동료의 휴가 이야기 본사 동료들은 휴가가 30일씩 있는데 그러다보니 4-5주 휴가 가는건 너무 자연스럽다. 그중 한명이 4주의 긴 휴가를 끝내고 복귀했다. 나미비아 공화국 난 사실 아프리카 여행을 가고싶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날씨도 안 맞을거 같고 병이나 범죄에 취약하고 사막이나, 굶주린 야생동물을 별로 보고싶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동료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 지역이 바로 '나미비아 공화국' 이 지역은 인구가 약 260만명정도인데,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그 동료 이야기로는 60% 이상이 독일인이라고 한다. 엥? 아프리가 지역에 사는 인구가 독일인이 그렇게 많다고? 그래서 진짜 안전한 지역중 하나라며, 그리고 사람을 만날 수도 없어서 코로나에 오히려 안전하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 지역은.. 2022. 2. 3.
외국계회사 CEO / CFO / CMO들은 무슨 말을 할까? 어나더 월드 그들은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할까? 보통 외국계회사는 월에 1번, 분기에 1번씩 전체 직원 미팅을 통해 회사의 비전, 상태를 공유하고 기타 공지사항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회사마다 케바케겠지만, 지금 회사는 그간 있었던 어떤 회사보다 이런 미팅이 많다. 월에 1번씩 전체 직원 미팅, 아시아태평양 미팅, 글로벌 IT 전체팀 미팅, 프로덕트별 미팅을 합치면 월 미팅만 진짜 5번이상 있는 것 같다. 각 미팅은 짧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 반까지 다양한데, 보통은 1시간 안으로 필요한 내용을 40분 정도 공유하고 나머지 20분은 직원들에게 질문을 받는 Q&A 시간을 가진다. 그 미팅을 보면 참 저 자리에 올라 일을 하는 것도 정말 고생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나온다. CEO의 바로 아래 퍼스트라..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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