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닷!
오늘은 연차를 내고 쉰다! 자택근무라 할지라도 회사 노트북을 먼저 키지 않고 내 노트북을 켜서 개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이 자유로움과 희열! ㅋㅋ 역시 휴일은 진리다.
관심이 가는 핸드드리퍼
최근 산 커피 그라인더 덕분에 커피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커피 그라인더 살때 참고했던 아브라함커피TV에서 "다이소 핸드드리퍼"를 왕 추천해주셔서 나도 드디어! 구매했다.
쨔잔~ 집 근처 다이소에는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 다른 지역 다이소에서 구경하다가 발견해서 구매~
종이 필터 없이 그냥 바로 부어서 먹는 드리퍼이다.
드립커피 용으로 분쇄를 하고. 처음이라 좀 굵게 해본다. 미분이 싫기도 하고 조금 연하게 먹고 싶기도 하고.
25G 치.
음... 너무 많나? 산 처럼 쌓임
드립 커피가 연성되었습니다.
살짝 한입 먹었는데 너무 진하지 않고 적당하게 우러나와 완전 아침에 먹을때 부담스럽지 않다!
확실히 에스프레소 때보다 연하다.
무언가 구색을 맞추고 싶어서 아침부터 간식을 주섬주섬 꺼낸다
오션스프레이 밀크초코 크랜베리 바이트, 크랜베리 믹스
오션 스프레이는 미국 본사를 둔 크랜베리 및 자몽 재배자 조합이라고 한다. 뒷면에 농장 사진이 있어서 조합이라는 느낌이 물씬.
합성향, 보존제가 없다고 한다. 신기하네 opening 후 냉장고 안 넣어도 된다고 했지만 보존이 어떻게 8개월 이상 되는걸까? 역시 오픈하면 빨리 먹어야지.
아끼다 똥 된다.
트레일 믹스는 크랜베리, 피넛, 꿀, 바나나, 코코넛, 파인앤플 등등 들어있다.
아침이니까 너무 먹진 말자. 쌉살한 커피에 단 조합... 굳... 굳.
이런게 행복이쥐.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것. ㅎㅎ
오션스프레이 브랜드가 급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80여년 전통의 세계 1위 크랜베리 생산 농가 협동 조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동서가 제휴 해서 음료수만 판매하고 있네. 판매 중인 제품은 이게 다임. 고로 저 위 제품은 지금 한국에선 안 팔고 이마켓 플레이스 해외배송만 가능함(난 동생이 사줬당 ^^* 동생 고마워). 몇년전에는 동서에서 팔았던것으로 보이나 수익이 안됐는지 지금 안한다. 다음엔 쥬스를 사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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