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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게임이야기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후기 리뷰 결말

by 브라보Bravo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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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본다. 넷플릭스에서 현재 시청가능하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정보

 

감독 : 김태곤 * 범죄의 여왕 감독

장르 : 스릴러, 재난

개봉일 : 2024년 7월 12일 (제작은 2020년 - 2021년)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출연진 등장인물

차정원 역 (고 이선균) -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으로 자신의 상사이자 친구인 정태백 안보실 실장을 차기 대선 후보로 빌며 안 밖을 두루 보필한다. 결과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에 대한 연민조차 없이 밀어부치지만 그런 냉혈인간 같은 그에게도 따뜻한 봄날 같은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아내와 함께 있을때면 그 역시 웃음 많은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갑자기 겪게 되는 재난급 사고에서 그는 잊었던 인간미를 깨닿게 되는데.

차경민 역 (김수안) - 정원의 외동딸로 아버지와 사이가 썩 좋지 않다. 호주 조기 유학을 결정하면서 공항으로 아빠와 가던중 뜻밖의 사고를 당한다. 10소녀의 치기도 있지만 가장 순수하고 정의로운 인물 중 하나. 엄마가 병으로 죽고 나서 지독히 엄마가 그립지만 아무렇지 않아보이는 아빠가 밉다.

정현백 역 (김태우) - 정원과 함께 일하고 있는 안보실 실장. 차기 대선을 위해 좋은 이미지로 대중앞에 서는데 소질이 있다. 정원이 짜는 대선 구도 계획이 잘 되기에 정원의 딸이 유학을 가는 비용까지 보태줄만큼 정원을 신뢰한다. 형 동생 처럼 정원과 지내지만 정원이 위기에 빠지자 갈등을 하게 되는데.

 

조박 역 (주지훈) - 정원이 우연하게 들린 주유소에서 만난 렉카 운전수. 푼돈을 사기치려다가 정원에게 오히려 돈을 받지 못하고 돈을 받기 위해 공항으로 쫓아가게 된다. 공항 도로의 사고로 렉카 수입이 생길거라는 기대감에 가봤더니 아수라장이 된 현장. 잇속을 따지지만 그렇게 모진 스타일이 못된다. 강아지 한마리를 애지중지 키우는 중.

양박사역 (김희원) - 사고의 발단이 된 실험의 리더박사로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존재. 어리버리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자기만 위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이 희생되는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강대위 역 (하도권) - 양박사와 같이 군견을 실고 어디론가 가는 군인 대장. 군견들이 공격해도 일정시간동안 능히 막아낼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병학 역 (문성근) / 순옥 역 (예수정) - 공항도로에서 사고를 당하면서 위기를 겪는 노부부.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는 병학은 생명이 위협되는 상황에서도 매너와 인간미를 잃지 않는 진정한 어른이다.

 

심유라 역 (박주현) / 심미란 역 (박희본) - 골프선수 유라와 매니져겸 캐디인 미란은 가족같은 관계다. 서로 끈끈한 관계이지만 일방적인 유라의 톡쏘는 말에 미란은 심기가 불편하다. 그럼에도 유라가 곤란에 빠졌을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유라를 구해주는게 미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후기 리뷰 줄거리

 

 

안보실 행정관인 정원은 딸의 호주 유학을 결정하면서 자신의 집까지 팔아 유학 자금으로 보태려한다. 와이프가 죽은 뒤 사춘기인 딸과 사이가 썩 좋지 않지만 그녀가 누구보다 좋은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는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이 보필하고 있는 정백이 차기 대권 주자가 되기 위해 워크홀릭으로 업무에 매진하는 정원은 점점 사람을 사람처럼 보지 않고 도구로 보는 인물이 되고 만다.

딸을 호주로 보내기위해 공항으로 가는 도중, 연쇄 차량 충돌 사고가 나고 안개가 끼고 교통이 마비된 도로 한복판에 서게 된다. 충돌 사고가 난 차량 중에는 군견을 싫은 의문의 군대 트럭이 있었고, 정체불명의 군견들이 도로 밖으로 나오게 된다.

관련자인 양박사와 군인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폐쇄하기 위해 전파 차단을 하고 모든 핸드폰 통신 장비가 끊어지면서 정원은 이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직감하게 된다. 양박사에게 따지듯이 물어보는 정원은 정백에게도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정백이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끌고 가도록 계획을 짜려한다.

한편 정원의 딸 경민은 검은 군견 한마리가 머리를 찧는 모습을 보게 되고 피를 흘리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과자를 줘보려 했지만 어느새 군견을 사라지고 없다.

공항에 오기전 실강이가 있었던 조박과 정원은 실강이를 하다가 양박사의 수상한 행동을 보게 되고 노트북으로 군견을 조정하는 것을 보게 된다. 탈출한 군견들을 한곳에 몰아넣는건 성공했지만 한마리인 G-9가 컨트롤이 안되자 양박사를 속이 탄다.

다른 군견들을 헬기를 통해 이동시키려고 컨테이너에 다 몰아넣고 이동하려하지만 G-9이 헬기 비행사를 공격하고 헬기가 떨어지면서 군견들이 다시 풀려나게된다. 헬기의 낙하 충격으로 다리에 물리적인 충격이 오고 양박사의 노트북이 떨어지면서 오작동이 생기고 다리 위 모든 사람들이 군견의 공격 대상이 되고 만다.

정원과 정원의 딸, 양박사, 조박등 모든 사람들이 다 타켓이 된 상황.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7점정도. 킬링타임 영화로 나쁘지는 않았다.

영화 스토리도 흥미롭고 군견이 보여주는 액션씬이나 사고 장면들도 괜찮은 편.

아쉬운 점은 캐릭터 붕괴가 좀 심하고 영화의 특정 연출들이 왜 보여줬는지 의문이 들만큼 복선짜임이 좋지 않다.

고 이선균님이 연기한 정원이라는 캐릭터는 사고 현장에서 주변인들의 모습을 보고 인간미를 찾아가는 캐릭터인데, 이 부분이 좀 뜬금없는 흐름으로 이어지는게 아쉽고 양박사라는 캐릭터 역시 너무 어설픈 빌런으로 나와 갸웃거리는 상황이 생긴다. 그리고 조박이라는 캐릭터 역시 이 영화의 개그를 담당하긴 한데, 캐릭터가 너무 가볍고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전체적으로 각 캐릭터들이 붕 뜨는 모습들이 보였다.

군견들의 연출도 좀 아쉬웠는데, 주인공급 G-9 을 제외한 나머지애들의 설정이 다소 의아한 포인트들이 있었다 정원의 딸이 군견과 친해질것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전혀 이후 이어지는 포인트는 없었고 입마개를 한 뒤뚱거리는 군경 한마리는 왜 입마개를 한걸까? 후속 이야기 흐름이 없었다. 무릎을 치는, 관객이 눈치챌만한 복선들이 없어 아쉬운 영화였음.

그러나 전체적으로 나는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점수도 나름 후하게 준 셈.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결말 약간 스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 영화는,

노부부, 군인를 제외한 나머지 주인공, 조연급 인물들은 모두 산다. 양박사 마져도.

그리고 정현백이 최종 빌런이라면 빌런이 된다. 왜? 그 이유는 영화를 직접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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