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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게임이야기

드라마 몸값 원작 결말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웹드라마 티빙추천

by 브라보Bravo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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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드라마 몸값, 포스터에 말하는 것처럼 '미친 자들의 위험한 거래' 라 족히 부를만한 연출과 줄거리다.

이야기가 우선 정말 미쳤다.

드라마 몸값 일반정보

장르 : 범죄, 스럴러, 재난, 코미디

연출 : 전우성 * 그간 여러 단편을 제작했으나, 장편 연출은 몸값이 처음이다.

극본 :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

상영등급 : 18세이상

시즌 1 드라마 총 6부작.

2022년 10월 28일부터 공개된 티빙오리지널 드라마이다.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친 후

각자 기회를 잡기위해

광기의 사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드라마 몸값은 원작 단편영화 몸값(이충현 감독)을 6부작으로 리메이크한 프로젝트다.

드라마 몸값 등장인물 출연진

노형수 역 (진선규)

강원춘천중부경찰서 강력반 경위. 자신의 욕구를 풀기위해 고등학생과 성매매를 하러 지방 낡은 관광호텔에 온다. 주영을 보자마자 얼굴이 자기 취향이라고 좋아하는것도 잠시 주영이 고등학생도 아니고, '첫'거래도 아니라는 걸 알고 원래 주려했던 100만원은 못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몸값을 흥정하기 시작한다. 형수는 이후 자신에게 닥칠 일이 무엇인지 모른채, 주영의 몸값을 후려치기 시작한다.

박주영 역 (전종서)

장기매매 몸값 흥정 전문가. 이미 형수를 유인하기 전, 형수가 어느 출신 어느 소속인지 모두 백도어로 조사했다.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해서 그를 성매매로 유인했고 실제 목적은 따로 있다. 그녀는 이 지옥같은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을 유인해서 죽음으로 몰아야했고, 죽음에 대해 무덤덤하다. 그럼에도 자신과 동거동락하던 동료들이 죽어가자 사장 뒤통수를 치려고한다.

고극렬 역 (장률)

절박한 상황에 몸값 흥정에 뛰어든 남자. 병원에 계신 아버지는 신장 이식을 하셔야되고, 대기 순번으로 아무리 기다려도 장기 후원자가 나오지 않는다. 급기야 손을 대지 말아야할 장기 매매에 발을 들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재산 1억원으로 원하는 장기를 구매해야한다. 주영이 진행하는 장기매매 경매에 첫 낙찰자로, 자신이 가진 돈보다 더 비싸게 사지만 행복하다. 그러나 반대편 신장을 2천만원에 더 싸게 사가는 사람을 보고 절망한다.

드라마 몸값 줄거리

형수는 강원춘천중부경찰서 경찰 경위로, 지방 낡은 관광호텔에 성매매를 하는 고등학생을 찾아온다. 여고생의 이름은 주영. 형수는 주영이 '첫경험'이라는 이야기를 믿고 하루밤 100만원이라는 성매매를 하기 위해 온것이다. 그러나 여고생의 외모, 말투, 복장, 여러가지 상황을 볼때 고등학생도 아니고, '첫경험'도 아니라는 걸 경찰의 감으로 파악한 형수는, 이 먼거리까지 찾아온 자신의 시간이 아깝다며 100만원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하나 둘 꼬투리를 잡아가며 주영의 몸값을 후려치는 형수, 그리고 형수는 마지막 가격을 말한다.

7만원에 하자

그 가격에 딜하기로 한 주영, 그리고 신이 난 형수는 먼저 샤워부터 하겠다고 하고 씻으러 들어간다. 그러자 킬킬 거리며 비웃는 주영은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형수는 갑자기 눈과 입이 막힌채 꽁꽁 묵여 많은 사람들 앞에 등장한다. 수산시장 생선마냥 펄떡 거리는 그를 보며 모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신나하는 눈치다. 만지지 말라고 말하는 주최측 사람들이 아니였다면 당장 달려가 형수의 가슴과 배와 얼굴을 만져가며 소고기 마블링을 체크하듯이 몸 상태를 체크받을 지경이다.

알고보니, 형수가 갔던 낡은 호텔은, 장기 매매를 알선하는 브로커들의 소굴로 사람을 납치하거나 유인하여 장기를 적출시키고, 사전에 그 장기를 사려는 사람들과 경매 흥정을 하는 어둠의 세계였다. 주영은 거기서 가장 오래된 직원 중 한명으로 베테랑 몸값 흥정가였다.

주영은 능숙하게 형수의 상태를 이야기해주고 첫번째 장기인 '신장 왼쪽편'부터 경매에 들어간다. 6000만원부터 시작한 신장은 점점 가격이 올라 1억원까지 올라가고,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자신이 저 장기를 반드시 사야된다고 애걸복걸하는 극렬이 등장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호가를 더 올리면서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 1억 + 2000원을 사채로 빌리면서 신장을 낙찰 받는다.

극렬이 신장을 사려는 이유는, 병원에 계신 자신의 아버지떄문. 이미 자신의 신장을 떼어 수술을 시도했으나 맞지않아 결국 폐기하고 다른 사람의 장기를 대기중이였으나 돈이 많은 부자들에게 순번을 계속 뺏기면서 결국 장기 매매를 하기 위해 온것이다.

다음 경매가 진행되려는 순간 건물의 흔들림이 커지고 어리둥절해 하는 사람들 앞으로 창문이 부서지면서 토사가 쏟아져나온다.

위 내용이 1화 이야기이고, 2화부터는 토사에 묻힌 붕괴된 건물속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주인공 급인 형수, 주영, 극렬은 과연 건물에서 탈출하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드라마 몸값 결말?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느낌점

나는 현재 6화까지, 오픈된 시나리오를 모두 시청한 상태다.

관람등급이 보여주든 영화는 상당히 잔혹하나, 연출 자체가 피를 흘리는 장면이 무섭지는 않았고 상상을 자극하는 사운드와 함께 거리낌없이 사람을 죽이는 장면들이 많다.

무엇보다 일부로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몸값 드라마를 볼때 묘하게 게임을 하는 듯한 연출을 받았다.

리틀나이트메어가 연상됐음. (아래 영상 링크를 걸어놓겠다)

드라마 자체는 상당히 흡입력이 있고, 연출이 상당히 신선하다. 사실 1화 볼때 이게 무슨 줄거리이지? 할만큼 주영과 형수가 몸값을 논의할 때, 나는 성판매에 대한 다큐멘타리인줄 알았다. ㅎㅎ 그런데 통수를 치는 설정이 나와 입을 턱 벌릴만큼 쇼킹했음.

그후 1화부터 쭈욱 내리 달려 6화까지 이야기를 봤고 진석규 배우님과 전종서 배우님의 연기에 박수를 쳤다. 두 배우 원래 연기를 잘 하는건 알았지만, 앞서 했던 배역들을 모두 잊고 몸값만 생각날만큼 이번 드라마 캐릭터 확실히 빛난다. 해외에서도 먹힐만한 줄거리이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는 씬은 정말 잔혹하다. 그러나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에 더 초점이 있기에 잔혹한 장면을 클로즈업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초점을 벗어나거나 그 장면을 보여주지 않고 소리로만 상상하게 만든다.

(스포 있음)

1화 - 6화는 형수가 찾아온 건물이 무너지면서 탈출을 하는 이야기라면, 6화 마지막에는 건물을 결국 탈출하고 구사일생으로 주영, 형수, 극렬이 모두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세상은 이미 망해버린 상황이고 주영은 빠르게 상황 파악을 하지만 형수는 아직 세상이 망했다는 걸 믿지 않기에 돈을 있는데로 챙겨서 가방에 들고 나온다. 마지막 씬에서 엽총을 든 여자를 만나고, 여자의 가족으로 보이는 남자를 구해주는 과정에서 주영은 엽총녀에게 딜을 한다. 자신이 가져온 '모르핀'과 '엽총'을 교환하지 않겠냐고.

형수에 대한 떡밥이 여러개로 나오는데 아직 사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형수는 1화에서 주영과 성매매를 하기 위해 온것으로 보이나,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은 위장수사였다, 자신을 도와줄 후발대가 올것이다 라는 말을 한다. 주영은 그말을 1도 믿지 않고, 형수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나, 정말 형수는 위장수사였을까? 비리경찰일까?

6화이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데, 시즌 2가 언제 나올지 궁금하다. 이야기가 나오면 추가 후기 작성해보겠음.

 

 

잔혹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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