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드라마 등장인물 출연진 김고은 1회후기 (티빙추천)

드라마 작은아씨들 정보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응? 스릴러? 띠옹스

연출 : 김희원 * 정말 재미있게 본 '빈센조' '왕이 된 남자'와 같이 화려하고 감각적 연출을 하는 감독님

극본 : 정서경 * '친절한 금자씨' '마더' 같이 인간 내면의 욕망과 감정을 보여주는 면이 탁월한 작가님

출연 :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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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씨들 드라마는 시작부터 이미 기대감이 만발한 드라마이다. 연출, 극본부터 검증된 분들로 구성되어있고 거기다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김고은님까지 없는게 없는 드라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를 끝내고 다음 차기작으로 김고은님은 우리 곁에 드라마 작은아씨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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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드라마가 9월 3일 (어제)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을 했다. 와!

하나의 사건 안에 세 자매의 삶이 얽혀 들어 가며 거대한 힘에 맞선다.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 나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강렬하고 흥미롭게 그려질것

작은 아씨들 제작진 왈

드라마 작은아씨들 등장인물 출연진들 정보

오인주 역 (김고은)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첫째. 건설회사에서 경리로 일하며 현재 회사에선 왕따를 당한다. 지독한 가난속에서 자라 돈의 중요성을 눈 뜬다. 남들만큼 사는 것이 꿈이였는데 어느날 삶을 통째로 흔드는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 난 아버지가 도둑질을 해서라도 집에 돈을 가져왔으면 했어" 라고 서스럼없이 말하는 오인주 앞에 어느날 의문의 700억이 생긴다.

오인경 역 (남지현)

명민하고 사명감이 큰 OBN 보도국 기자로 언제나 정의로운 일을 위해 움직인다. 가난하지만 돈 때문에 고개를 숙인적이 없다. 당차고 자기 삶에 주도적인 인물이다. 첫째 오인주와 달리 돈에 무릎을 꿇고 싶지않다. 그래서 기자가 되었고 부자들앞에서도 당당하게 질문할 수 있다. 그런데 의문이 생긴다. 왜 부자는 그렇게 쉽게 부자가 되는걸까?

오인혜 역 (박지후)

가난한 환경속에서 비싼 물감 하나 사본적 없지만, 타고난 그림 실력으로 명문 예고에 진학한다. 자신을 위해 애쓰는 두 언니의 사랑이 버겁기만 한 고등학생이다. 자신이 다른 친구들에게 꿀리지 않도록 아이폰, 나이키운동화, 롱패팅을 사주어도, 그 물건들이 언니들의 야근, 배고픔, 서글품으로 만들어진 것인걸 아는 착한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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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역 (박지영)

세 자매의 어머니. 현재 감자탕 식당에서 일하며 세 자매를 키우기 위해 막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세 자매를 키워야 된다라는 생각이 젊은 시절부터 강하게 박혀 정작 일만 한 자신의 인생이 가장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오혜석 역 (김미숙)

세 자매의 고모할머니로 현재 부동산업계의 갑부중 갑부다. 젊은 시절 미국과 결혼해 이혼했고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큰돈을 모았다. 돈앞에서는 가족도 없는 냉혹한 인물이다.

최도일 역 (위하준)

와튼스쿨을 졸업하고 원령 그룹의 해외 법인 본부장이 되었다. 박재상 집안의 재산 관리인이라는 별명이 있다.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처럼 보여도 자기는 돈을 지키기위해 목숨도 걸 수 있는 냉혹한 사람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최고는 '돈'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박재상 역 (엄기준)

어린시절 지지리도 가난한 집안으로 불우한 삶을 살았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과거 아버지가 원기선 장군의 운전자로 일하던 시절 원기선 장군의 신뢰를 받고 이후, 대형로펌의 기업 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원기선 장군의 딸인 상아와 결혼하고 자신의 이름을 건 장학재단을 설립해 정치활동을 시작한다.

조완규 역 (조승연)

OBN 사회부 부장으로 공정함으로 인망이 아주 높다. 인경의 투철한 기사정신을 높이 사고 인경이 취재를 잘 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파트너다.

최마리 역 (공민정)

OBN 기자로 인경의 선배다. 일도 잘하고 정치력도 만랩이다. 인경을 걱정하는 척 하지만, 사실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하종호 역 (강훈)

오혜석 고모할머니 옆집에 살고 있는 기업가의 손자로, 어릴때 알았던 인경을 잊지 못한다. 미국 유학중 잠깐 한국에 들어와 있는 우연히 인경을 마주친다.

드라마 작은아씨들 줄거리 + 1화 소개 후기

돈밖에 모르는 엄마는 세 자매를 키우기 위해 억척같이 굴지만, 세 자매는 엄마의 그런 억척스러움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빠가 다단계, 주식, 사업으로 모두 돈을 날려버리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쓰고 있는 이런 상황에 겨우 겨우 돈을 모아 막내동생 수학여행 비용을 준비한 인주와 인경. 그러나 엄마는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게 말이 되냐며 버럭소리를 지른다. 막내 동생 수학여행을 보낼 수 있다고 행복해했던 첫째 언니와 둘째 언니의 기분은 순식간에 망가지고 인혜는 그런 상황을 만든 자신이 부담스럽다.

애들아, 엄마는 이 나이에 외국 한번 나가보지 못한거 알고 있니?

언제부턴가 엄마는 생일조차 챙겨본적이 없구나.

엄마도 이제 한인간으로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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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는 하루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라?

가난해서 인혜의 천부적인 미술 재능을 지원해주지 못하는 것을 항상 미안해하는 언니들

엄마는 그날 인주와 인경의 돈을 훔치고 아빠가 있는 필리핀으로 떠난다. * 응? 이 무슨 뜬금없는 진행? 평생 같이 살던 엄마가 이런다고???? 세 자매의 상황을 극한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런 막장 상황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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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혜의 유럽 수학여행을 보내주기 위해 주말까지 돈을 마련하겠다고 울먹이는 인주, 그리고 인경의 다짐. 그러나 그런 언니들의 희생이 인혜를 불편하게 만든다. 수학여행을 안가겠다고 하는 인혜.*그러나 돈이 준비됐을 때 환하게 웃던 인혜를 보면 속마음은 사실 달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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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저 월급 가불해주세요. 125만원! 인주는 팀장을 통해 회사가불을 문의해보나 거절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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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 왕따인 화영이 있어 힘들때마다 그녀와 이야기하는게 유일한 낙이다. 화영이 125만원을 빌려주겠다고 하자 인주는 너무 기쁘다. 화영은 어머니 장례식날 유일하게 찾아온 사람이 인주라며 자기가 그것을 잊을것 같냐고 말한다.

한편 인주, 인경의 고모할머니인 혜석이 인경에게 전화한다. 한때 고모할머니와 같이 산적이 있던 인경. 혜석은 돈 필요하면 자기에게 오라고 인경과 약속까지 막무가내로 잡는다.

너희 엄마 해외 나가서 다신 안 돌아간다고

나에게 전화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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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은 인주에게 맛있는 걸 사주겠다며 고급 레스토랑에 간다. 돈이 많으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인주는 이렇게 말한다.

 

 

돈이 많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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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사시가 좋은 집에서 자고 싶어.

동생들이랑 푹 잘 잘수 있는,

그리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뭘 먹어야 될지 모를만큼 많고

화장실을 갔더니 너무 따뜻한거야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화경은 인주에게 125만원을 빌려주기 위해 서류에 싸인을 하라고 준다. 영어로 적힌 서류를 잘 살펴보지 않고 그냥 사인하는 인주. * 벌써 느낌이 쐐하다. 그냥 125만원 국내 통장으로 이체하면 되지 왠 해외송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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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할머니와의 만남에게 125만원을 빌리려는 인경은, 주말마다 고모할머니에게 신물을 읽어주는 용역 계약을 한다. 얼떨결에 고모할머니와 매주 만나게 된 인경.

고모할머니 집을 나서는 인경은 우연히(?, 고모할머니가 일부러 마주칠 수 있는 시간대에 인경을 부른것) 어릴적 친구인 강훈을 만나고. 너무나 반가워하는 강훈은 인경에게 밥 한번 같이 먹자고 말한다. 난감해하는 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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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혜는 언니들이 빌려온 돈 125만원을 빌려오는게 싫다고 말한다. * 마음 아픈 씬. 인혜 역을 연기하는 박지후님 연기 정말 잘한다.

갑자기 보도국 회사 정직 1개월을 당한 인경. 그리고 화경이 자신에게 양도한 요가회원권 락커룸에서 거액의 돈다발을 발견한 인주. 과연 세 자매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가는 걸까? 재미있는 1화였고, 다음화가 벌써 기대된다. 드라마 작은아씨들 추천!

 

이미지 출처

드라마 사진 : tvN 드라마 작은아씨들 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