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국계회사 이야기34 싱가포르 군대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싱가포르는 10년동안 (33-34세까지) 예비군 훈련을 받는다던데, 아이고 아직 어리다. 이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예비군 훈련도 연간 40일을 받아야된다고? 헉. 이번에 2주 받으면 올해안에 또 간다는거네. 싱가폴 군대 무시무시하구나 하하, 더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 군대는 군대 가서 몸을 만들지만 싱가폴 군대는 몸을 만들고 가야된다고. 몸 안 만들면 군대 기간도 길어지고 예비역 훈련도 더 길다고. 이건 다음에 물어봐야겠네. 2022. 3. 20. 브라질 동료의 휴가 이야기 본사 동료들은 휴가가 30일씩 있는데 그러다보니 4-5주 휴가 가는건 너무 자연스럽다. 그중 한명이 4주의 긴 휴가를 끝내고 복귀했다. 나미비아 공화국 난 사실 아프리카 여행을 가고싶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날씨도 안 맞을거 같고 병이나 범죄에 취약하고 사막이나, 굶주린 야생동물을 별로 보고싶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동료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 지역이 바로 '나미비아 공화국' 이 지역은 인구가 약 260만명정도인데,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그 동료 이야기로는 60% 이상이 독일인이라고 한다. 엥? 아프리가 지역에 사는 인구가 독일인이 그렇게 많다고? 그래서 진짜 안전한 지역중 하나라며, 그리고 사람을 만날 수도 없어서 코로나에 오히려 안전하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 지역은.. 2022. 2. 3. 해외 동료 잡담_새해음식 오늘은 한 동료에게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 공유하고 싶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화려한 색상의 오세치 요리. 일본은 한국과 달리 구정이라는 개념이 없고 신년을 화려하게 보내는데, 설날 음식으로 '오세치'를 먹는다고 한다. "와 진짜 화려하고 이쁘네요, 너무 맛있겠는데요?" "그렇긴 하죠, 근데 만들어먹는다고 생각해봐요" "....." 설날 음식으로 사먹는다고 생각했지, 만들어 먹는다고 생각은 못했었음. "게다가 여자들이 이걸 만들어야된다고요, 그래서 요즘은 사먹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그렇지만 전 정말 스트레스에요, 저희 집은 만들거든요.." 아,, 단순히 떡국 같은 개념이라 생각한 건 내 착각. 구정 개념이 없으니, 가족들끼리 모여서 저걸 만들어서 먹거나, 만들어서 가족을 초대하거나.. 그러.. 2022. 1. 6. 94조 달러 세계경제를 한눈에 직장 동료가 흥미로운 읽을 거리를 공유해줬습니다. 2021년 국내총생산 (GDP)를 기준으로 세계 경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네요 94조 달러 = 100000조원= 10경원. '경' 이라니 상상 초월이네요 역시나 미국이 제일 크고, 중국,일반, 독일, 프랑스 순으로 GDP 순서가 한눈에 잘 보입니다. 한국도 ASIA 권에서 잘 보이고, 인도네시아가 GDP가 생각보다 높아서 인구 비율을 보니 우리나라 4배이상이니 결국 인구당 벌어들이는 비용은 우리가나라가 단연코 높습니다 Visualizing the $94 Trillion World Economy in One Chart Which countries and regions contribute the most to the world econ.. 2021. 12. 30. 대화형 프리젠테이션 AhaSlides 회사에서도 이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구만 :-) 하루에도 백여개씩 쌓이는 메일도 상대방이 장기 휴가 가니 덜 와서 좋다. 연말 전 외국계 회사는 직원들에게 연말 세레모니를 한다. 회사마다 케바케겠지만 내 경우에는 전체 아시아지역 모임을 한번 갖고 개별 팀 모임을 가졌다. 이번에 인상깊었던 건, 대화형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청중의 호응을 일으키는 것이였는데 질문 자체는 평이한 "너 크리스마스때 뭐 할꺼니?" "니가 좋아하는 음료수는 무엇이니" "새해소원은 어떤거니" 머 이런 종류들이였고 AhaSlides 사이트를 사용하더라. 싱가폴 애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던데, 어김없이 이번에도 본다. 대화형 프리젠테이션은 최근 급 부상해서 회사에서는 진짜 2-3년전부터 많이 사용하는 걸 보았다. 그전.. 2021. 12. 30. 강해보여도 사실은.. 외국계 회사는 기본적으로 개인 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한국 기업의 으샤으샤하는 느낌을 바란다면, 환상이 확 깨진다. 팀마다 케바케겠지만 외국계 회사 IT팀은 특히 각 팀에서 자기 업무가 분리가 되어 한국 소재의 IT팀과 소통할 일이 생각보다 적다. 물론 팀 조직이 커서 같은 팀 / 같은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요즘 처럼 시스템이 자동화 되고 운영업무가 아웃소싱 되는 마당에 정규직 IT팀은 프로젝트 성 업무를 개별적으로 많이 맡다보니 각개 전투를 해야되는 경우가 많다. 주간 단위로 미팅을 해도 서로 간략한 업무 보고를 끝나면 30분은 휙 지나나고, 진짜 커피톡 하자고 이야기해야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 이후 자택근무를 하면서 더욱 더 사람과의 면대면 소통이 약해지고, .. 2021. 12. 2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