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83 외국계 회사는 조직변경이 흔하다 외국계 회사에 있으면 1년에 한두번씩은 조직 변경을 경험하는 것 같다. 자기 팀이든 타 팀이든 조직변경은 끊임없이 발생한다. 변경된 조직틀에 맞춰 누군가는 더 중책을 맡고 누군가는 유지되거나 또는 내려가거나, 심하면 나가야되는 상황까지 생긴다. 요즘은 그런 조직 변경을 보면 그려려니 하는데 올해 조직 변경은 그간 봤던 변경 중 가장 커서 좀 얼덜덜하지만 일복 사람복 그동안 있었으니까 앞으로도 좋은 일이 또 생기겠지? 2021. 7. 9. 아포가토 Affogato 여름에 특히 생각나는 디저트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내린 이탈리아의 디저트이다. 이탈리아어로 "아포가토"는 "(물에) 빠진"이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난 아보카도랑 발음이 비슷해서 둘을 혼용해서 쓰는 실수를 종종 범하곤 한다. ㅋ 아보카도 아포카토 .. 흔히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만 넣는 형태가 많지만, 취향에 따라 초콜릿을 뿌릴 수도 쿠키가루를 뿌릴 수도 있고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그러나 난 딱 아이스크림 하나만 있는게 제일 좋다. 아이스크림 퀼리티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 역시 바닐라 향이 가득하며 쉽게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곁들이는게 제일 좋다. 둘의 궁합이 아주 그만인데 커피의 쌉사름한 맛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달콤쌉살 글자 그대로다. 아포가토.. 2021. 6. 22. 외국계회사 입사를 위한 이력서 업데이트 팁 갑자기 꺼낸 이력서 3년 넘게 이력서 업데이트를 안 했었는데 최근 해야될 일이 생겨 부랴부랴 예전 이력서를 꺼내봤습니다. 까만 건 글자요 하얀건 여백인 완전 100% 글자 베이스로 만든 이력서나 지금 봐도 구조에 큰 문제는 없더군요. 다만 최근 무거워진 경력으로 과거 주니어 시절에 했던 경험을 지우거나 손을 봐야 했습니다. 그때는 그 1줄을 넣으려고 어떻게든 머리를 굴렸는데 지금 보니 불필요한 사족이 많더군요. 아예 회사 하나를 이력서에서 통으로 날릴까 싶다가, 그냥 업무 기술을 아주 최소화하여 정리했습니다. 10줄 가량 되던 내용이 3줄로 주니 살짝 현타도 왔습니다. 이력서 손을 보면서 참고했던 것 중 좋은 사이트가 있어 공유합니다. :) 이 사이트는 평소 가지고 있는 이력서에 이쁜 포맷을 만들어주는 .. 2021. 6. 21. 외국계회사 이야기- HAPPY HOUR 해피아워 외국계 회사에는 해피아워가 있다 해피아워하면 흔히들 음식점의 가격이 반짝 세일하는 시간대를 생각할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호텔, 음식 업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이벤트이니까. 보통 오후 4시-7시 사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여 붐비는 시간대 전 방문 고객 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다. 외국계 회사는 오피스 해피아워가 존재한다. 해피아워의 종류 간단한 파티 형식의 해피아워 회사가 예산이 있다면, 주로 사무실에서 간단한 핑거푸드와 음료를 갖다놓고 특정 시간대 (주로 금요일 오후)에 업무를 더 이상하지 말고 직장 동료들과 즐기라는 취지의 이벤트를 불인다. 주로 스탠딩 파티로 케이터링된 음식들이 나열되어있고 한쪽에는 알콜/무알콜 선택을 할 수 있는 칵테일이나, 맥주가 가져다있다. (절대 소주.. 2021. 6. 19. 와플팬 샀어요/ 홈카페 분위기로 최고 사고 싶었던 와플팬을 드디어 구매했다 한동안 전기 와플 메이커와 와플팬 중 고민하다가, 그냥 편하게 쓰고 싶어서 와플팬으로 구매했고, 정말 잘 산것 같다. 세척도 용이하고 후라이팬처럼 쓰면 되니까 편하다. 크로와상 생지를 사서 완성한 크로플! 진짜 그럴싸하다. 겉면에 설탕을 솔솔 뿌려서 색상이 더욱 브라운브라운 하다. 설탕을 안 뿌리면 약간 민숭맨숭한 색상이 나오긴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단백하니 맛있다 크로와상 생지 자체를 크로와상으로 구워먹어도 맛있는 걸 보면, 빵 자체가 맛있어서인듯 크로와상은 크로와상 대로, 크로플은 크로플대로 JMT! 내가 구매한 와플팬은 '찐부자 와플팬'으로 내돈내산 :) 2만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하다. 곰표와플믹스도 같이 팔길래 샀더니 음~ 기존 크로와상 생지와는 또 다르지만 .. 2021. 6. 13. 제빙기 샀어요 ~ 여름 얼음 걱정 끝 새 식구 제빙기 당근으로 새삥~ 제빙기를 업어왔다. 전부터 사고 싶었던 제품이라 벼르고 벼르다가 여름 맞이로 겟! 제품 청소 후에 하루 말려두고 드디어 오늘 가동~ 삶의 질이 올라가다 쟁겨놓고 먹진 않았던 석류즙 한포를 뜯어 사이다로 에이드를 만든 뒤 얼음을 퐁퐁퐁 마침 갖고 있던 앵두와 레몬으로 모양까지 내니 카페 음료 안 부럽구만!? 오후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한샷~원래 있던 커피가 더 맛있다. 참고로 내가 구매한 제품은 SK매직 제품이다. 당근으로 저렴하게 나와줘서 구매했지 그냥 온라인에서는 후덜덜 안 살 금액 20만원 중반. SK매직 CIM-012SE : 네이버 쇼핑 얼음크기조절 : 3단, 저장량 : 2.2Lkg, 형태 : 이동형, 무게 : 11.5kg, 부가기능 : 자동청소 search.shop.. 2021. 6. 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