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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게임이야기

퀸메이커 등장인물 드라마 1화 넷플릭스 드라마 결말 윤동주 비서 인물관계도

by 브라보Bravo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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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 12부작이 결국 끝이 났다. 1화마다 이야기가 가득차 있어, 12부작임에도 긴 호홉을 보여준 드라마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본 김희애와 문소리 두분의 연기가 참 좋았고, 최고 빌런으로 나오는 서이숙과 이경영 역시 최고였다.

퀸메이커 정보

장르 : 드라마, 정치 (12부작)

개봉일 : 2023년 4월 14일

연출 : 오진석 - 엽기적인 그녀, 미쓰 아줌마 연출자이다.

극본 : 문지영

퀸메이커 등장인물

황도희 역 (김희애)

은성그룹의 전략기획실장으로, 재벌가의 온갖 더러운 비리를 해결해주는 해결사다. 열과 성을 다해 일을 했건만 기획실안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고 독기를 품는다. 그녀의 목표는 오직 하나, 은성 그룹을 깨부수고 오경숙을 서울시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오경숙 역 (문소리)

노동인권변호사로 은성그룹에서 해고된 500명의 근로자들을 대변하고 타고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은성그룹을 몰았다. 결국 근로자들 모두 복직 시키고, 그 과정에서 건물에서 떨어지는 극적인 순간까지 만들어낸 그녀는 국민들에게 큰 호감을 받고, 각종 정당의 러블콜까지 받는다. '코뿔소'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경숙의 돌직구 화법에 매력을 느끼는 군중들과, 그녀를 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인들 사이에서 황도희가 손을 잡았다.

손영심 역 (서이숙)

은성그룹의 최고총수이자 절대 권력자. 재계 최고 레벨이지만 정계에도 큰 영향력을 가진 그녀는 은성면세점 신사옥을 런칭하기 위해 자신의 사위가 서울 시장이 되길 원한다. 항상 손익계산을 따지고 자신의 직원을 '잘 키운 개'로 만들기 위해 당근과 채찍을 준다. "

내가 준 사료만 잘 받아먹으면 탈날일이 없단다" 라고 말하며 반려견에게 먹이를 주는 그녀의 말, 대체 누군에게 말한건가.

백재민 역 (류수영)

은성그룹 차녀의 남편으로 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결혼하고 재벌가에 입성했다. 비영리복지재단을 이끌며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대내외적으로 명망이 높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큰 정치 욕심이 있었고 약자를 괴롭혀도 마음의 가책을 갖지 않는 사이코패스적인 경향이 있다. 조용히 활동하던 재민은 이제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자신의 야욕을 보인다.

국지연 역 (온자연)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소속 직원으로 황도희 밑에서 일을 했었다. 황도희가 밀려나면서 황도희 자리로 올라선다. 그 배경에는 백재민과의 불륜관계가 있다. 비밀 관계라지만 이미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내연관계, 이세상에 비밀은 없다.

서민정 역 (진경)

국민개혁당의 유력 차기 시장 후보로 스스로를 '서민의 종' '서민의 머슴'이라 칭하며 호감을 쌓는 달변가이다. 3선 의원이다. 재력가의 지원을 받으며 수천만원 초호화 피부마사지와 피트니스를 받는 그녀는 정말 서민의 종이 맞을까?

은채령 역 (김새벽)

은성그룹 손영심의 차녀로 은성백화점 상무이사.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다. 직원들에게 엄청난갑질행세를 하며 이 영상이 외부에 유출된다. 이로 인해 은성그룹의 이미지가 망가질뻔 했으나, 황도희의 전략으로 무사히 넘어간다. 최근 쌍둥이를 낳고 출산휴가가 끝나기도 전에 일에 복귀할만큼 일을 사랑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황도희의 지원을 받으며 겨우겨우 일을 하는 중.

은서진 역 (윤지혜)

은성그룹 손영심의 장녀로 현재 이혼소송중이다. 유일하게 손영심과 은채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는 존재다. 백재민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 사모님으로 조신하게 활동을 해야되는 채령의 상황 덕에 어부지리로 백화점 대표 역할을 맡게 된다.

칼윤 역 (이경영)

12번의 선거를 겪고 2명의 대통령을 만든 선거계의 전설. 백재민의 서울시장 당선을 위해 은성그룹으로 스카우트 된다. 황도희 조차 인정하는 그는 과연 백재민을 서울시장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미 백재민의 불륜관계부터 과거 기획실팀장에게 했던 살인지시까지 모두 알고 있는 칼윤의 정보력은 혀를 내두를만한다.

마중석 역 (김태훈)

국민개혁당의 정책국장이자 황도희의 전남편. 서울시장 선거에서 황도희와 겨룬다.

이혼했지만 여전히 황도희의 아버지 병문안을 가는 중석은 사실 좋은 남자다.

윤동주 역 (기도훈)

오경숙의 일을 도와주는 보좌관같은 이물. 한때 용역업체 직원이였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경숙과 같이 일을 하게 된다. 황도희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다.

퀸메이커 줄거리

은성그룹 전략기획실장 황도희, 그녀는 일개 선거운동 말단직원에서 손영심의 눈에 들어 이 자리에게까지 올라셨다. 미적인 센스부터 노련한 전략까지 모든 것이 프로인 그녀는 손영심과 은성그룹의 핵심인물이자 수족이다. 자신의 방향에 흔들림이 없었던 그녀는 손영심과 그녀의 가족이 나누는 대화에서 자신을 "키우는 개"라는 표현에 상처를 받는다.

자신의 팀원이 백재민을 유혹하고 협박했다는 이야기를 백재민에게 직접 듣고, 반은 믿고 반은 의심스러워한다. 알고보니 백재민이 오히려 강제 성폭행을 했었고 팀원의 입을 막기위해 투신자살로 위장되어 죽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도희는 은성그룹에게 실망하고 은성그룹을 떠난다.

오경숙은 은성그룹에서 해고된 직원들의 인권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은성그룹 건물 옥상에서 무단점거시위를 하며 온갖 매스컴 조명을 받으며 화제몰이를 한다. 황도희까지 혀를 내두르게 할만큼 파워풀한 경숙은 결국 은성그룹의 기브업을 받고 직원들의 복귀약속을 받아낸다. 황도희는 그런 오경숙을 눈여겨본다.

손영심은 은성그룹의 새로운 면세점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백재민이 서울시장이 되길 원하며 그를 지원하게 된다. 원래 계획에는 황도희의 지원을 받으며 하는 것이였지만, 이제 그녀 없이 해야하지만 영심에게는 문제 되지 않는다.

은성그룹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한 황도희는 백재민을 몰아내고 오경숙을 서울시장으로 당선시키고자 한다. 황도희의 저의를 의심했던 경숙은 도희의 숨어있는 사정을 듣고 백재민이 서울 시장이 되지 않길 위하는 마음에 서울시장 후보를 선언한다.

처음에는 오경숙을 자신의 캠프로 불러들이려 했던 백재민은 자신에게 반감을 갖는 경숙을 보고 가시를 세우고, 그런 재민의 모습을 보고 경숙은 그의 이미지가 메이킹되어있고 속은 검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오경숙은 1위 후보 백재민과, 3선 후보 서민정등 강력한 후보들과 맞싸워 서울시장을 쟁취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화를 이야기해보면,

5화의 서민정과 오경숙의 끝장토론 - 정말 재미있게 봤다. 경선을 위해 코뿔소처럼 들이받는 오경숙과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서민정, 그 와중에 서민정의 치부를 캐는 황도희 (이희애 멋졍) "기대하겠습니다. 3선 의원다우신 넉넉한 가름침" 이라고 우아하게 되받아치는 황도희. 답답하다고 코르셋을 벗어던지는 오경숙. 5화 정말 재미있었다.

결말 스포 있습니다~

퀸메이커 결말

오경숙은 결국 압도적인 표로 서울시장으로 당선 된다.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일들이 있는데 결론만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 칼윤은 치매 걸린 황도희의 아버지를 죽인다.
  • 오경숙은 경선에 승리하고 국민개혁당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
  • 백재민은 유세도중 오경숙의 열성팬에게 커터칼 테러를 당하지만 사실 백재민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자해쇼였다.
  • 칼윤은 오경숙의 아들을 성폭력혐의로 여론 몰이를 하고, 오경숙은 선거를 이기기 위해 자신의 소신과 다른 모든 수단을 쓰기로 결심한다. 은성그룹의 비자금을 확보한 황도희의 자금으로 지지세력을 만든다.
  • 백재민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지연을 죽이려고 하지만, 지연은 황도희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 백재민은 손회장의 지시로 타살되고 자살로 위장된다.

황도희는 정치자금건으로 인해 감옥에 들어가고, 황도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가 그녀를 방문하는 장면에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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